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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가 키우나 … 대안은
아이를 누구에게, 어떻게 키울 것인가. 쏟아져 나오는 저출산 대책에 앞서 물어야 할 질문이다. 서울대 이순형(아동학·사진) 교수는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엄마냐 아니냐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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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예산 33% 늘려 중산층까지 껴안는 ‘화끈한 복지’ … 문제는 돈
추석을 며칠 앞두고 정부가 ‘화끈한’ 친서민정책을 발표했다. 무상보육 확대, 전문계고 무상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을 내년 예산의 ‘서민희망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여기에 올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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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웨덴식 육아휴직에서 저출산 해법을 본다
스웨덴 아빠들은 열 명 중 여덟 이상이 육아 휴직을 쓴다. 평균 석 달 정도지만 여섯 달 넘게 쓰는 이도 10% 가까이 된다. ‘바이킹의 후예’들이 원래 자녀 양육에 열심이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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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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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흠뻑 들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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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출산, 보육료 지원 대책만으로 풀릴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가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보육료 등 출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게 골자라고 한다. 물론 양육비 부담 때문에 아이를 못 낳는 가정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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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초등 저학년생 점심 걱정이라도 학교서 해결해줬으면 …”
“워킹맘으로서 힘들 때가 많으시죠.” 한마디 던졌을 뿐인데, 봇물 터지듯 하소연이 쏟아졌다. 어떻게 하면 워킹맘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지, 평범한 남녀 직장인들과 토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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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워킹맘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
한국에서 아이 가진 엄마가 직장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여간 힘겨운 게 아니다. 본지 사회면에 연재된 ‘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기사 (10월 14~17일자)에 드러난 워킹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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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못받는 워킹맘은 불안, 아기는 정서장애
여행사 직원인 최유진(38)씨가 14일 오후 쌍둥이 아들 현준·예준(1)과 함께 집 앞 놀이터를 찾았다. 회사의 배려로 2년간 육아휴직을 받은 최씨는 매일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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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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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가족수당 100만원, 교육비 부담 한결 가벼워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4월 1일 오전 9시, 충남 천안 신부동에 있는 건설 시행사 DSD삼호의 사무실이 술렁거렸다. 출근하자마자 컴퓨터를 켠 직원들의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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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가족수당 100만원, 교육비 부담 한결 가벼워져”
DSD삼호의 ‘다자녀 직원을 위한 가족수당 규정’의 최대 수혜자인 박종걸 부장이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으로 네 아이들을 불러모았다. 왼쪽부터 막내 준수(11)군, 2남 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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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이 장난감’ 같이 노는 부모가 아이 잘 기른다!
장기적인 경제침체에도 가계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육아를 위한 소비는 오히려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다. 의식주 등 기본적인 부분은 평균 지출이 크게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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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빠 355명 육아휴직
중견 정보통신회사에 다니는 남원우(34)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석 달간 육아 휴직했다. 그해 7월 딸을 낳은 부인(34)의 건강이 나빠져서였다. 양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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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족 친화 기업’에서 저출산 해법 찾자
고질적인 저출산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얼마 전 ‘프랑스식 해법’의 도입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파격적인 금전 지원을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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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기쁨더…] 남자들의 육아 참여는 출산율 높이는 데 필수
스웨덴의 한 거리에서 아빠가 유모차를 끌고 가고 있다. [중앙포토]일본 국립여성교육회관은 최근 세계 각국의 아빠를 대상으로 12세 이하의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조사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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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신한미 판사 “그저 아이들이 좋아 다섯째 임신했죠”
그녀의 어릴 적 꿈은 ‘2남2녀’를 낳는 것이었다. 남동생은 5대 독자였다. 그래서 어른들이 좋아할 아들도, 자신이 원하는 딸도 하나 이상 낳아 보자는 심산이었다. 그녀가 자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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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 친구 생일 파티 따라가는 미국 아빠들
아들·딸이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 갈 때 따라가는 아빠. 놀이터 벤치에 앉아 아이가 잘 노는지 지켜보는 아빠. 미국에서 이처럼 자녀의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이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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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밴드 장관, "외무장관보다 아빠가 먼저"
영국 고든 브라운 총리 내각의 '신세대' 외무장관 데이비드 밀리밴드(41)가 둘째아들 입양을 위해 육아휴직을 떠났다. 외무장관 대변인실은 29일 성명을 내고 “밀리밴드 장관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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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아빠 천준호씨 아이 잘 키우는 아버지 학교 열어
천준호씨와 태민이. 이형관씨와 관련기사 중학생 아빠 이형관씨 4년째 아들과 사극 보며 역사 토론 대학생 아들과 같이 책 낸 박원규씨 “아들·며느리와 번역서 같이 낼래요” “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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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초보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365일 강상구 지음, 브리즈 육아휴직을 내고 첫아이가 돌이 될 때까지 집에서 살림을 한 '주부(主夫)'의 일기입니다. 말하자면 육아일기인데 여간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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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퇴근 후 아무리 피곤해도 아기·엄마에게 말 한마디 꼭 !
‘아이 키우는 아버지학교 1기’참가자들이 서울 남산의 서울유스호스텔에서 22일 교육을 마친 뒤 받은 수료증을 펼쳐보이고 있다. 2기는 다음달 26일 열린다. [사진=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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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모유수유로 몸무게 줄이는데 성공"
김주하와 남편 강필구씨 결혼식 사진육아 휴직을 마치고 MBC 최초의 여성 단독 앵커로 돌아온 김주하 앵커가 최초로 자신의 집과 남편 강필구 씨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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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⑦] 인천국제공항공사-직원 자녀들에 영어캠프 혜택
2001년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시작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개항한 지 6년이 흐른 지금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은 개